세종대왕 소헌왕후 조직위원회는 ‘2020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 울산, 춘천지역 본선을 부산, 인천지역 본선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세종대왕을 널리 알리고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는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가 5월 9일부터 지역본선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정부의 권고사항에 따라 대회를 2주간 연기하게 됐다.

‘2020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는 2주 연기된 5월 23일 인천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광주, 수원, 부산, 대전, 청주, 고양 순으로 총 10개 지역에서 7월 25일까지 3개월간 지역본선 대회가 열리게 된다.

지역본선을 거쳐 선발된 진출자는 오는 8월 22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최종결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결선대회 참가자 및 수상자에게는 세종대왕 소헌왕후 관련 행사 및 지자체 행사, MC 및 방송 출연과 월드 대회 출전 등의 수상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홍보대사로서 한복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울산에서 열리는 지역본선에 참가접수를 한 참가자들에게 6월 27일에 열리는 부산 지역본선으로 대체하여 참가지역 수정을 권하고, 5월 30일 춘천본선 참가자는 5월 23일 인천지역본선으로 변경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서 변동된 일정을 확인하여 참가지역을 변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주관사인 한국프리미엄브랜드진흥원은 방송영화, 브랜드 어워즈, 대한민국 대표 미인대회, 품격있는 VIP파티까지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공연, 행사 기획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시큐 = 우진영기자